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행사인 'KIS 나잇 뉴욕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IS 나잇 뉴욕은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뉴욕에서 단독 진행한 IR행사이다. 현지 금융업계와 교류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드만삭스, 칼라일, 스티펄파이낸셜 등 글로벌 투자기관 임원 및 주요 인사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확대 및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이번 KIS 나잇을 통해 다양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비 슈워츠 칼라일그룹 최고경영자(CEO)도 축사에서 "한국투자증권은 뛰어난 파트너일 뿐 아니라 탁월함과 성과에도 집중하는 조직"이라며 "이 회사의 놀라운 성장 여정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특권"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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