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1년간 삼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초학력이 부진한 그룹은 세 가지 수준으로 분류한 후 맞춤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담임 교사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개별 지도하고, 학습부진 이유가 복합적인 학생에겐 언어치료나 외부 전문강사의 조력 등을 제공한다.
저학년 중 한글을 정확히 익히지 못한 학생에 대해선 전담 교사가 문해력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도 함께 진행하는 게 특장점"이라며 "삼산초 기초학력 프로그램은 주당 2~3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젠 프리미엄급"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헬스시설 재개장
충북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프로미엄급 피트니스 공간으로 확장, 재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헬스장 면적은 종전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로 확장했고, 층고(바닥~천장 간격)도 높였다.
낡은 냉난방기·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최신기기로 교체했다. 군은 10일부터 휴게시간(오후 5~6시)을 없앤다.
퍼스널 트레이닝(PT) 소그룹을 선착순 모집해 평일 2회(오전 10시, 오후 4시) 실시하는 재개장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시설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951㎡ 규모로 2006년에 조성했다.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