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울진군은 10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민·관·경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등에 노출되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지난해 8월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한 시설 확충을 담은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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