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황금연휴 맞아 '트래블로그 추석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다음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트래블로그' 고객을 위해 추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출시 3년 만에 서비스 가입자 수 900만명, 누적 환전액 4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는 '2025 추석특집 트래블로그 환전 육상 대회(트·육·대)'를 개최해 국가별 환전 대항전을 펼친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트육대 출전 선수로 사전 신청하면 통신 및 면세 쿠폰팩이 제공된다.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일본·중국·베트남·유럽·미국연합(USD 사용국가)·월드(5개팀 외 기타 통화 국가) 등 6개 팀으로 진행되며 팀별 환전 실적 합산으로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각 팀에서 개인 환전액이 가장 큰 사람은 여행지원금 100만원을 받는다. 환전 실적 합산 금액 1등 팀은 전원에게 해외 10% 캐시백·5000원, 2등은 해외 5% 캐시백·2000원, 3등은 해외 3% 캐시백·1000원을 받는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해외 여행 중 트래블로그(마스터)·트래블GO(비자) 카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로 결제 시 각 3% 하나머니 적립, 해외ATM에서 인출 시 각 2% 하나머니 적립 등이다. 트래블GO 카드로 해외가맹점 결제 및 해외ATM인출 챌린지를 달성하면 5000 하나머니가 추가 적립된다.

트래블로그·트래블GO 카드는 별도 전월 실적 등 조건 없이 카드를 발급한 날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8종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ATM인출 수수료 면제 등 즉시 주요 혜택을 받는다. 이번 추석 특집 이벤트의 경우, 트래블로그와 트래블GO 혜택이 중복 적용된다.

카드 2개를 모두 이용하면 최대 11만원까지 하나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e-mail]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