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측 "정상적 출석 요구 이뤄져 다행"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오는 27일에 불러 3차 조사를 하기로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전 위원장 3차 조사를 오는 27일 오후 1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조사 일정을 밝히며 "이번처럼 정상적인 출석 요구가 이뤄진 사실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간략히 밝힐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4시 4분께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전 위원장을 체포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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