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김동률 소속사 뮤직팜은 30일 "권순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담백하고 깊은 울림으로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이어온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됐다.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전했다.
권순관은 밴드 '노리플라이'로 2006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주목받았다.
2013년 첫 솔로 앨범 '어 도어(A door)'를 발표했다. 지난 7월엔 유럽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선율에 담아 미니앨범 '여행자'를 내놨다.
김현철, 이승환, 성시경, 윤하, 박지윤 등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뮤직팜엔 존박, 곽진언도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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