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결혼식 눈물에 해명…"여기서도 콘셉트질"

[서울=뉴시스] 유튜버 곽튜버가 지난 2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2025.11.03.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유튜버 곽튜브가 결혼식 중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운 것이 콘셉트라는 논란에 해명했다.

그는 지난 2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안정환이 "지금 신혼여행 가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곽튜브는 "그렇긴 한데 제가 살면서 가장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이 '냉장고를 부탁해'라 안 나올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김풍은 "처음 만났을 때도 이 방송이 자기의 활력소라고 계속 그랬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아내도 직장인이라 휴가를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김풍은 "(결혼식에서) 혼인서약서를 읽는데 곽튜브가 갑자기 울컥하더라. 여기서도 콘셉트질이냐 했다"고 했다.

주우재는 "들리는 소문으로는 리허설과 같은 타이밍에 울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리허설 때 똑같은 구간에 울긴 했는데 본식 가니까 또 슬퍼서 눈물이 펑펑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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