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 마곡 본사 한국FM대상 '스마트오피스’ 부문 대상 수상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경쟁력 입증
365일 자율좌석제, 프롭테크 기반 관리 효율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서현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마곡 본사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한국FM학회)가 주최한 제26회 한국FM대상에서 '스마트오피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에스앤아이는 경영·시설관리(FM)·스마트워크·업무환경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스앤아이는 마곡 본사를 스마트 오피스로 구현하기 위해 자사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인 '샌디앱(SANDI App)'을 중심으로 좌석·회의실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365일 자율좌석제를 운영하며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사물 인터넷(IoT)과 센서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 프롭테크 기술을 시설 운영에 접목, 에너지 절감과 관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업무 특성과 목적에 따라 베이직(Basic), 액티브(Active), 리딩(Reading), 카페(Cafe), 애자일(Agile) 등으로 업무 공간을 구성해 임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유연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에스앤아이는 스마트오피스 환경과 시너지 강화를 위해 유연근무제 및 거점 오피스 운영 등 혁신적인 근무 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 및 강화해 프롭테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스앤아이가 수상한 한국FM대상은 한국FM학회가 주최, 주관하는 어워드로서 매년 FM 기법을 적용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사례를 심사·인증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한국FM학회는 1995년 창립된 이후 국내 시설관리(FM) 분야에서 공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서현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에스앤아이가 축적해온 스마트 오피스 구축 노하우와 프롭테크 기반의 운영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크 운영 데이터와 FM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업무환경 모델을 지속 확산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24시간 통합 운영센터(IOC), 표준화된 자산관리시스템(atG), 건물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자산관리 플랫폼(샌디프로퍼티) 등 공간 관련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해왔다.

시설관리(FM)를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매입매각을 비롯한 임대관리(LM) 등 상업용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중이다.

[e-mail]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