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70대인 마을 이장을 폭행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40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주택에서 마을 이장 B씨(70대)를 때려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마을 주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인들과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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