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몸싸움 끝에 제압"...배우 나나 자택서 강도 행각 벌인 30대 검거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5 14:00

수정 2025.11.15 14:00

가수 겸 배우 나나 뉴스1 제공
가수 겸 배우 나나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