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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쿠어컴퍼니, 금융위 주최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K-Fintech 30’ 3차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8 14:10

수정 2025.11.28 14:10


메사쿠어컴퍼니, 금융위 주최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K-Fintech 30’ 3차 선정

메사쿠어컴퍼니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K-Fintech 30’ 3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Fintech 30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개의 유망 핀테크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혁신성, 사업성, 확장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 3차 선정에서는 금융보안·인증,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금융서비스 효율화 등 디지털 금융 전환을 뒷받침할 기술 분야가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메사쿠어컴퍼니는 디지털 ID 기술력, 인공지능(AI) 기반 본인확인 및 부정행위 탐지 역량, 금융권·공공 분야 운영 레퍼런스, 해외 진출 잠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정책금융 우대, 금융회사와의 협업 기회 확대,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활용 지원 등 종합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책금융을 활용한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 및 글로벌 인프라 확충에 투자 여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과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디지털 신분증, AI 기반 인증, 모바일 본인확인 서비스 등 영역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동 서비스 출시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동·동남아시아 등에서 성장 중인 디지털 ID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글로벌 보안·클라우드 기업과의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해 해외 레퍼런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K-Fintech 30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금융사, 공공기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ID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