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2.4%·전월세 22%↑ 거래 활기
분양·준공 실적은 수도권 중심 감소
30일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48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395건)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2893건으로 전월(6만1407건)보다 2.4% 늘었다. 수도권은 2만9048건으로 전달 대비 4.9%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만3845건으로 0.4% 확대됐다.
전월세 시장도 거래가 크게 늘었다. 12월 전국 전월세 거래는 25만4149건으로 11월(20만8002건) 대비 22.2%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는 17만34건으로 22.4% 늘었고, 비수도권은 8만4115건으로 21.8% 증가했다.
서울의 분양 감소폭은 더 컸다. 12월 서울 분양은 435가구에 그쳐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서울 누적 분양 물량은 1만2654가구로, 2024년(2만7083가구)보다 53.3% 감소했다.
비수도권 분양도 위축됐다. 12월 분양은 5863가구로 전년 동월(8094가구) 대비 27.6% 줄었고, 누적 실적은 7만9417가구로 전년 동기(10만1702가구)보다 21.9% 감소했다.
준공 물량 역시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12월 수도권 준공은 9049가구로 전년 동월(2만1151가구) 대비 57.2% 줄었다. 누적 준공 실적은 16만570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서울은 12월 준공이 3196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18.5% 감소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5만4653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2월 준공이 1만5335가구로 45.4% 줄었고, 누적 실적도 17만6691가구로 21.4% 감소했다.
비수도권 12월 준공은 1만5335가구로 전년 동월(2만8080가구) 대비 45.4% 감소, 12월 누적 실적은 17만6691가구로 전년 동기(22만4776가구) 대비 21.4% 감소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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