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친환경성을 강화하면서 단열 성능을 개선한 페놀 발포 단열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후발업체 명일폼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명일폼은 같은 해 6월 해당 특허의 등록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명일폼 측 특허 등록 무효심판 청구에 대해 최근 특허법원은 2심에서 LX하우시스 특허 유효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특허법원은 LX하우시스 특허는 기재 요건을 충족하고 기존 단열재 기술 대비 새로운 기술적 과제와 해결 수단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2심 판결로 LX하우시스는 오랜 기간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해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PF 단열재를 양산하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고성능 PF 단열재 기술 관련 지식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허법원 판결을 통해 기술적 진보성과 정당한 특허권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단열재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고 관련 지식재산권도 적극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