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테헤란에 남은 몇 안되는 대사관중에 하나가 한국대사관이다"라며 이란이 한국에 적대적이지 않다고 이같이 전했다. 조 장관은 "주한이란대사를 외교부 차관이 지난주에 면담했다"며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유엔에서 이란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한 바 있다"면서 "다만 그 이후로 이란과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는지 여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는 26척의 한국 선박이 묶여 있다. 이중 9척이 유조선이다. 탑승한 우리 선원은 183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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