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데이터센터에 21대 납품 계약
이번 수주는 높은 신뢰성과 기술력이 요구되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산업 특성상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
일진전기는 이번 계약 외에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추가 대형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일진전기의 중전기 부문 수주잔고는 약 10억달러(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생산능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 공장 증설을 통해 선제적으로 생산 여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납기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