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카네기홀 데뷔 무대 선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7 11:49

수정 2026.04.07 11:49

8개 기업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공동 후원
김한 카네기홀 데뷔
김한 카네기홀 데뷔

[파이낸셜뉴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내달(5월) 3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7일 한국메세나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메세나협회가 기획한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세 번째 무대다. 2024년 첼리스트 최하영, 2025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김한은 2019년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해 주목받았으며, 현재 파리국립오페라에서 동양인 최초 종신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 지원 프로젝트'는 국내 음악 인재의 해외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는 노루홀딩스, 벽산문화재단, 서울옥션, 설원량문화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 동성케미컬, CJ문화재단, 미국 MetLife 등 8개 기업이 힘을 보탰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예술나무가 공동 후원에 참여한다.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은 "한국메세나협회는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코리아 뮤직 파운데이션과 함께 미국 클래식 음악계 주요 인사들과 매니지먼트사·음반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김한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김한이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