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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안에 들었다"...쌍용건설, HUG 신용평가 최고 등급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2 13:39

수정 2026.04.22 13:32

신용평가 트리플 A 달성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쌍용건설 본사 전경. 쌍용건설 제공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쌍용건설 본사 전경. 쌍용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은 2026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 '트리플 A'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A 플러스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수치다.HUG 신용등급은 시공사의 재무상태와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보증, 분양보증, 하자보수보증 등 각종 보증업무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다.

지난해 기준 전체 평가 대상 2740개사 중 트리플 A 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13곳 뿐이다. 비율로 환산하면 0.5% 수준이다.



이번 등급 상향은 모회사 글로벌세아그룹의 지원 하에 쌍용건설이 지난 3년 연속 흑자 달성과 부채상환능력 개선, 주택사업 실적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신용등급 상승으로 보증한도 금액도 크게 확대됐다.
2026년 기준 총 보증한도는 약 14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조원 증가했다. 쌍용건설은 주택개발사업과 정비사업,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추진 여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기반으로 국내 주택사업은 물론 해외 건축 및 인프라 사업에서도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