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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대책 마련…무궁화호 280칸 리모델링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2 16:43

수정 2026.04.22 16:43

신규 차량 발주·입찰제도 개선
2028년까지 680억원 투입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김태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김태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일반열차 운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차량 도입과 노후 객차 개량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22일 코레일은 무궁화호 정밀안전진단과 객차 리모델링, 신규 차량 발주 등을 골자로 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3월 EMU-150 계약 해지 이후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차량 발주와 무궁화호 객차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철도차량 입찰제도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오는 6월부터 EMU-150 신규 차량을 단계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무궁화호 객차에 대해서는 대규모 정비에 나선다. 올해 258칸, 내년 278칸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680억원을 투입해 280칸을 전면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개량은 안전성과 이용 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주행장치와 승강문, 배전반, 전선 등 핵심 설비를 교체하고 좌석과 바닥재, 화장실 등 내부 시설도 최신 사양으로 개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기술평가를 강화하고 생산능력 검증 지표를 신설하는 등 관련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신규 차량 발주와 정밀안전진단, 리모델링 등 제반 절차와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일반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일반철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