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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국가대표 'K-AI Partnership' 출범...150여개 기업·기관 참여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16:00

수정 2026.04.28 16:00

KOSA 조준희 회장·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공동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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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민간 연합체가 출범하며 'AI 국가대표팀' 구축이 본격화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AI대표 민간 연합체인 K-AI 파트너십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AI 파트너십에는 AI 개발·공급 기업뿐만 아니라 제조·금융 등 수요기업까지 15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협업 플랫폼 가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운영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맡는다. KOSA는 지난 2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에 근거해 AI 법정협회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연합체 운영기관을 맡으며 민간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K-AI 파트너십은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 △AX 확산 △AI 풀스택 수출 등 3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공동의장은 KOSA 조준희 회장과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맡았다.

AI 생태계 분과는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가 분과장을 맡고, AI 스타트업과 대형 ICT 기업들이 참여한다. 선도 기업의 인프라·데이터와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결합하기 위한 교류 및 매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AX 확산 분과는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이끈다. 제조·물류 등 산업별 AI 전환 수요를 발굴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매칭과 협력 사례 확산, 현지 맞춤형 시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풀스택 수출 분과는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이 분과장을 맡는다.
AI 반도체, 데이터, 솔루션 기업을 포함한 밸류체인 전반을 묶어 즉시 수출 가능한 '풀스택' 라인업을 구축하고, 산업별 수요에 맞춘 컨소시엄 구성과 역할 분담 표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와 함께 법률·금융·글로벌·표준·윤리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각 분과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 성과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은 "K-AI 파트너십은 우리가 마주한 글로벌AI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AI 국가대표팀이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도 우리 AI 기업과 연구자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구축, 기술과 모델, 인재에 대한 투자, AX확산 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