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일하고 연결되는 '만나는 사무실' 열린다… 코워킹 공간·네트워킹 지원
5월 13일까지 20명 선착순 모집
프리랜서·재직자·구직자 신청 가능
1인 업무공간·전용 회의실 제공
주 3회 이상 출석 땐 1개월 추가 이용
소통협력센터, 5월 20일~6월 12일 운영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에서 일하는 방식과 사람 간 연결을 함께 실험하는 코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리랜서와 재직자, 구직자 등이 개방형 사무공간을 함께 쓰며 업무와 네트워킹 기회를 넓히는 방식이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 따르면 오는 5월 13일까지 '2026 만나는 사무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센터 3층 개방형 사무실을 기반으로 업무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나는 사무실'은 업무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 간 교류와 협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센터 내 다양한 공간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업무에 집중하면서 다른 직업군·활동가·창업 준비자들과 연결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코워킹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다. 프리랜서와 재직자, 구직자 등 제주에서 새로운 일의 방식과 협업 기회를 찾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각자의 일을 하는 공동 업무공간을 말한다. 독립적으로 일하지만 필요할 때 회의와 정보 교류, 협업을 할 수 있어 프리랜서와 1인 창업자, 프로젝트 기반 노동자에게 활용도가 높다.
참여자에게는 1인 업무공간과 전용 회의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 1회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운영 기간에 주 3회 이상 출석한 참여자는 1인 업무공간을 1개월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에서 늘어나는 유연근무와 프로젝트형 일자리, 프리랜서 활동 수요를 지역 공간과 연결하려는 시도다. 특히 개인 단위로 일하는 사람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관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은 5월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통협력센터 운영협력팀(064-759-8550)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장원 소통협력센터장은 "업무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사람이 만나 협업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제주에서 새로운 일의 방식과 네트워크를 찾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