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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현장 중심 규제 개선 나선다…'건설규제 애로 해소센터' 운영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14:52

수정 2026.05.13 14:50

회원사 경영 부담 완화 지원 현장 규제·제도 개선 의견 수렴

건협, 현장 중심 규제 개선 나선다…'건설규제 애로 해소센터' 운영
[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협회가 건설 현장의 규제 애로와 제도 개선 의견을 상시 접수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공사비 상승과 수주 감소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회원사와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14일 협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홈페이지 내 '건설규제 애로 해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회원사가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정책·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온라인으로 수시 접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최근 건설업계는 공사비 상승과 자금조달 부담 확대, 신규 수주 감소 등이 겹치며 경영환경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각종 인허가와 계약,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협회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회원사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내용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관계기관 건의와 제도 개선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원사는 건의사항 처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최근 원가 부담과 유동성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중심 규제 개선 요구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협회 역시 단순 민원 접수를 넘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규제 애로 해소센터는 협회 홈페이지 로그인 후 회원공간 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와의 상시 온라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현장 의견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