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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네 마을 같은 순수 팬클럽" 김두겸 지지 울산 금섬회 회원들 직접 등판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금섬회 회원 10여 명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
허위보도, 선거 개입 시도 강력 규탄
악의적 프레임 씌우고 자극적 단어 사용
해당 언론사 대표와 담당기자 고발
"김 후보는 금섬회 결성,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팬클럽이라고 밝힌 '금섬회'의 회원들이 14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을 선거 사조직이라고 의혹 보도 한 인터넷 언론매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최수상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의 팬클럽이라고 밝힌 '금섬회'의 회원들이 14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을 선거 사조직이라고 의혹 보도 한 인터넷 언론매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 인터넷 탐사보도 매체가 보도한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불법 선거운동 사조직 운영 의혹에 대해 보도에 등장하는 '금섬회'의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금까지 이뤄진 보도가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이자 이를 통한 선거 개입 행위라며 관련 언론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금섬회 회원들은 14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탐사의 보도는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라며 "뉴탐사 대표 및 담당 기자를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 등으로 선관위에 즉시 고발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떤 의도로 이러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는지 배후에 어떤 세력이 있는 지도 선관위가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금섬회 회원들은 "뉴탐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금섬회라는 사조직을 직업 운영하며 불법 선거운동과 자금 조성에 관련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명백한 허위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금섬회는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에 공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순수한 지지 모임이다"라며 "우리 정치사에는 이미 노사모, 박사모, 재명이네 마을 등 수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지지 모임이 존재해 왔고, 금섬회 역시 이와 동일한 성격의 팬클럽 활동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김두겸 후보는 금섬회 결성, 운영 등 활동에 대해 관여한 바가 없다고 주장하며 자발적인 시민 응원 문화를 마치 범죄 집단의 소행인 양 둔갑시키는 것은 시민들의 정치 참여 자유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이뤄진 이러한 악의적 보도는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겠다는 불순한 의도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 매체 뉴탐사는 앞서 지난 4월 27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천지 유착 의혹, 연결고리는 금섬회?'라는 제목으로 첫 관련 보도를 시작한 뒤 이후 8차례 가량 후속 보도 및 영상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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