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와 조직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김상욱 후보는 울산 시민이 많이 찾는 주요 시설과 행사장,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집중했다. 여기에는 유튜브와 개인 SNS가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김두겸 후보는 보수 진영의 구심점인데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예비후보 등록이 다소 늦어졌다.
후반부 레이스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본격화된다. 그사이 숙제는 각 진영의 후보 단일화다. 진보·보수 할 것 없이 지지자들의 단일화 요구가 거세다.
민주·진보 진영은 당 대 당 단일화 요구가 높아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울산 노동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는 가벼운 상대가 아니다. 일부 성과는 있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단일화는 일단 이뤘다. 보수 진영에서는 무소속으로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맹우 후보가 완주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박 후보는 4년 전 한 차례 양보했는데, 두 번 양보는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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