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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가↓…"연내 적자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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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가↓…"연내 적자지속 전망"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법인 생산공장 (출처=연합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법인 생산공장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현욱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4.2% 감소한 35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하회했고, 영업손실은 73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짚었다.

그는 "전방 산업 수요 둔화 영향으로 분리막 출하량이 감소했고, 한국·중국·폴란드 등 지역별 평균 가동률은 20%대 초반을 기록하며 낮은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됐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기업 자체 실적전망치)에 미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1% 증가한 409억원, 영업손실은 739억원으로 적자지속이 전망된다"면서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른 캡티브(계열사) 고객사의 배터리 출하량 감소와 유럽 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점유율 상승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에 "2026년 분리막 출하량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2억6천만㎡로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 출하량 4억㎡에 부합하지 못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큰 분리막 산업 특성상 낮은 가동률 지속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연내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은 업황 불확실성 증가로 턴어라운드 시점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2만3천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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