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구간 구조안전 집중 점검
영동대로 전 공구 시공과정 조사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전 공구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단 운영에 들어간다. 대상에는 GTX 삼성역 구간 1㎞도 포함된다.
GTX 삼성역 구간은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시에 위탁해 시공 중이며,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를 발주한 상태다.
점검 결과 보강공법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현재 시공 중인 전체 구조물과 건설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4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특별 현장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꾸려졌다. 약 한 달간 활동하며 시공·안전·품질관리와 건설사업관리 수행 전반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필요시 점검 기간은 연장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 대상 감사와는 별개로 이번 특별점검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감사는 보고 지연 경위와 책임 여부 파악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특별점검은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과 건설사업 관리 전반의 적정성 확인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대형 지하 인프라 공사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GTX와 같은 대심도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시공 관리 체계 점검 요구도 확대되는 추세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건설사업자와 감리자 등에 대해 벌점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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