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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글로벌 정주환경 공익사업 찾는다… 비영리단체 최대 5000만원 지원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6월 11일까지 도민지원사업 공모
제주 소재 비영리단체 대상
공동체·언어정보·교육·지역경제 4개 분야
총사업비 10% 이상 자부담 조건
"도민 체감 국제화 사업 발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오는 6월 11일까지 ‘2026년 JDC 도민지원사업’ 비영리단체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언어·정보, 교육, 지역경제 등 4개 분야이며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진=JDC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오는 6월 11일까지 ‘2026년 JDC 도민지원사업’ 비영리단체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언어·정보, 교육, 지역경제 등 4개 분야이며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진=JDC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지역의 글로벌 정주환경을 높이기 위한 비영리단체 공익사업 공모가 시작됐다. 다문화 수용성, 생활 정보 격차 해소,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로컬콘텐츠 글로벌 확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제화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오는 6월 11일까지 '2026년 JDC 도민지원사업' 비영리단체 부문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의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과 국제화 실현을 위한 창의적 공익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치나 관광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활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분야는 4개다. 공동체 분야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다문화 수용성 제고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언어·정보 분야는 생활 밀착형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받는다. 교육 분야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적응 지원, 지역경제 분야는 로컬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기반 강화 사업을 포함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설립 후 1년 이상 해당 지원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다. 지원금은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원이다.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신청 단체가 자부담해야 한다.

JDC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가 직접 제안하는 국제화 실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이주배경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언어와 교육, 생활정보,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기반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지역경제 분야는 제주 로컬콘텐츠의 해외 확산 가능성과도 연결된다. 관광 중심의 국제화에서 벗어나 지역 브랜드와 문화자원, 생활콘텐츠를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공익적 실험도 공모 대상이 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JDC 누리집 공모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과 오프라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제주의 국제화는 외국인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만 머물지 않고 도민이 체감하는 글로벌 정주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사회가 가진 아이디어와 역량이 제주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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