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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전년비 101% 급증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1억 달성 77일 앞당겨
오프라인 발품 행정 한 몫

횡성군 고향사랑 홍보물. 횡성군 제공
횡성군 고향사랑 홍보물.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올해 강원 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1억1987만원(117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5939만원(416건)과 비교해 101% 급증한 수치다.

기부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62건 늘어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모금액 1억원 돌파 시점은 지난해 7월 24일과 비교해 무려 77일이나 앞당겨졌다.

이 같은 성과는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유관기관 협력, 오프라인 발품 행정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강원도청의 적극적인 홍보 채널 지원을 바탕으로 강원도청,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원주 지역내 주요 입주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모금 행사를 펼쳤으며 이것이 기부금 증대의 결정적인 기폭제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온라인 모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대면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잠재적 기부층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강원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들의 협조, 그리고 횡성을 사랑하는 기부자들 덕분에 1억 원 조기 달성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횡성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 행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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