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수출 중소기업 국제물류비 최대 40% 할인
중소벤처기업부
[파이낸셜뉴스]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수출기업들의 물류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체국 요금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 2026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지원 '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우체국에서 최대 40% 요금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선정 업체의 국제 물류비용 30%(우체국 할인전 요금 기준,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수출 실적 1만달러(약 1500만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중기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한 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국제우편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해외 운송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은 대한민국 수출기업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영세 수출기업 해외운송비 절감을 위해 4월 20일부터 5월말까지 발송 비용을 추가 할인하고, 항공운송 수수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email protected] 이구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