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샌디스크가 공개한 차세대 SSD 스토리지 살펴보니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19일 샌디스크 신제품 기자간담회 진행|
AI·12K 영상 시대 겨냥한 차세대 스토리지 선봬

심영철 샌디스크코리아 본부장이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혜림 기자
심영철 샌디스크코리아 본부장이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과 콘텐츠 제작, 게임 확산으로 소비자 스토리지 수요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샌디스크는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
심영철 샌디스크코리아 본부장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포켓 사이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부터 고성능 내장 SSD 라인업은 PC 작업, 게임, 업무 등 모든 스토리지 요구를 충족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샌디스크는 이날 차세대 포터블 SSD 라인업과 새로운 브랜딩을 적용한 내장 SSD 라인업, 피파 월드컵 2026 공식 라이선스 컬렉션 등을 공개했다.

기자가 현장에서 살펴본 포터블 SSD 라인업은 '샌디스크 포터블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등 3종이다. 포터블 SSD는 학생과 직장인 등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최대 1000MB/s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 심 본부장은 "기존 하드드라이브 대비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며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고 포켓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와 전문가 수요를 겨냥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최대 2000MB/s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 약 1000장의 고해상도 사진을 60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실시간 영상 편집을 진행하는 영상 스튜디오 등 고성능 작업 환경을 겨냥했다. 최대 4000MB/s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약 10분 분량의 12K 영상을 1분 내에 전송할 수 있다.

심 본부장은 "익스트림 SSD와 익스트림 프로 SSD는 모두 IP65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3m 낙하 보호 설계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PRO 850X NVMe SSD,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프로 8100 NVMe SSD,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7100 NVMe SSD. 샌디스크 제공
왼쪽부터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PRO 850X NVMe SSD,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프로 8100 NVMe SSD,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7100 NVMe SSD. 샌디스크 제공

샌디스크는 내장형 SSD 브랜드를 통합한 신규 라인업 '샌디스크 옵티머스'도 선보였다. '샌디스크 옵티머스',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프로'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샌디스크 옵티머스는 일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표준형 고성능 스토리지다.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라인업은 빠른 로딩 속도와 확장된 저장 용량, 전력 효율을 중시하는 게이머를 겨냥했다.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프로 라인업은 0.01초의 지연도 용납하지 않는 초고성능 환경이 필요한 개발자·전문가·게이머를 위해 설계됐다.피파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한 '피파 월드컵 2026 공식 컬렉션'도 출시된다.

심 본부장은 최근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우려와 관련해 "일부 업체들이 기업 시장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지만 소비자 시장에 대한 공급을 기존과 유사하게 유지 중"이라며 "소비자용 제품군도 계속 지원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