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0.5㎿ 규모 설치…온실가스 연 300t 감축 기대
20일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햇빛파트너스 시범사업'은 행복도시 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공공주도형 사업이다. 행복청과 한국서부발전,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국립어린이박물관 주차장과 보행로 일대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발전설비 설치를 넘어 공익성과 이용 편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설비를 주차장과 보행로 상부 그늘막 형태로 조성해 이용객들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간 특성을 반영해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도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300t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묘목 약 13만 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부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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