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부스·밴드 라이브·버튜버까지…'일러스타 페스 11', 서브컬처 축제 총집합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수준의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가 11번째 개최를 맞아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 채병효)는 오는 5월 23일(토)·24일(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9B·10홀에서 '일러스타 페스 11'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인접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 PlayX4와 연계돼 게임·서브컬처 팬덤을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의 중심인 크리에이터 마켓에는 약 1,000개 부스 규모의 서클이 참가해 1·2차 창작 굿즈, 일러스트북, 팬시 상품 등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인다. 이번 회차부터는 작품 견본 전시·열람 구역이 신설돼 방문객의 관람 효율을 높였다.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분야에서는 스콘(SCON)의 인기 버튜버 그룹 '헥시아(HEXIA)', 데브메이트의 버추얼 보이그룹 '셀리브(Seliv)', 버추얼 프로덕션 '브이레코드(VRECORD)'가 '5월의 신부' 컨셉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팬덤 소통 플랫폼 '팬심'은 30명 이상의 버튜버와 함께하는 릴레이 팬미팅을 진행해 현장 열기를 더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모바일 RPG '가디언 메이든', '아우터 플레인', '메이크 드라마 : MAD'가 핵심 부스로 참가한다. 콩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 메이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메이크 드라마 : MAD'도 출시 전 오프라인 행사 첫 출전으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세계 최대 창작 플랫폼 pixiv와의 첫 공식 콜라보레이션 화집 'pixivstar'는 행사장 내 pixiv 부스에서 무료 배포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알차게 꾸려졌다. 참여형 코스플레이 무대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가 양일 운영되며, 'Seoul Indie Idol Festival', '헥시아 총출동 라이브 스테이지', '꽃감이 스페셜 라이브 스테이지', '마파두부 전파밴드' 등 아티스트·크리에이터 무대도 이어진다. 특히 일러스타 페스 7 이후 오랜만에 부활하는 밴드 라이브 콘서트 'ILLUSTAR LIVE!'는 24일 오후 3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토게나시 토게아리 커버 밴드 '까시있음 까시없음', 아베 무지카 커버 밴드 '베르텍스', 애니송 커버 밴드 '브라이튼'이 무대에 오른다. 양일 피날레는 'ILLUSTAR DJ CONNECT'로 장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10회차 피드백을 깊이 새기고 아쉬웠던 운영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코스프레 전용 구역과 회지 열람 구역 신설 등 개선된 운영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와 관람객 모두가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온 일러스타 페스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무대, 기업 부스, 특별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1월부터 국제오타쿠엑스포협회(IOE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