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기보, KB·하나은행과 중동 피해 中企에 4534억 보증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17:11

수정 2026.05.22 17:11

보증비율 100%·보증료 감면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술보증기금 본점.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과 4500억원 규모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22일 KB국민은행, 하나은행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 지원금을 재원으로 4534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특별출연금 3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한다.

기보는 지원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해 3년간 적용하고 보증료도 최대 0.4%p 감면한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최대 0.7%p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중동 직접 수출 기업 △중동산 원유 공급망 차질 피해 기업 △중동전쟁에 따른 경영 애로 기업 △은행 추천 기업 등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피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