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신임 감찰관에 강남수 전 부장검사 임용
2차종합특검서 내란 사건 수사도 해
[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신임 감찰관에 강남수 전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54·사법연수원 31기)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신임 감찰관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강 신임 감찰관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를 거쳐 2008년 창원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17년간 검사에 재직하며 서울서부지검, 수원지검, 광주지검 등에서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지난 3월부터는 2차종합특별검사팀(권창영 특검)에 파견돼 내란 사건을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3월부터 감찰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통상 2년 임기인 법무부 감찰관은 지난해 5월 김도완 당시 감찰관이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1년간 공석이었다. 법무부 감찰관은 법무·검찰 감사와 진정 및 비위 조사 처리 등에서 장관을 보좌한다.
법무부 감찰관실은 현재 자백 강요 등 혐의로 정직 2개월의 징계가 청구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의 징계 기록을 들여다보고 있는 만큼 강 신임 감찰관이 해당 감찰건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email protected] 김동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