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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투솔루션, '中 국영기업' 시노팜 헬스케어와 맞손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6 14:15

수정 2026.05.26 14:15

바이오 에너지·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본격 확장

좌측부터 강석환 와이투솔루션 대표와 앨런 리아오 시노팜헬스케어 부대표가 기념촬영중이다. 와이투솔루션 제공.
좌측부터 강석환 와이투솔루션 대표와 앨런 리아오 시노팜헬스케어 부대표가 기념촬영중이다. 와이투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와이투솔루션이 중국 국영기업인 시노팜 헬스케어(Sinopharm Healthcare)와 한국 바이오 에너지 원료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노팜 헬스케어는 중국 베이징에 본부를 둔 국영 제약사 시노팜의 계열사다.

26일 시노팜 헬스케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보도를 통해 "한국 내 바이오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약 23,000톤 규모의 저장 탱크를 임대하고 원료의 상시 수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 및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공급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노팜 헬스케어는 메디컬 전 밸류 체인 및 바이오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료 소싱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이어지는 통합 유통 역량을 보유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팜유, 대두 및 관련 제품(대두유, 대두박 등), 해바라기유, 특수 유지및 관련 제품에 대한 공급 및 판매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노팜 헬스케어는 설명했다.

시노팜 헬스케어 측은 "와이투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제조 및 판매 역량을 활용하고 원료 공급을 넘어 밸류 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양사는 바이오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노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오 에너지 및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와이투솔루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신재생 에너지 및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투솔루션 관계자도 "바이오 에너지 사업에서는 양질의 원료 소싱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원료 소싱 기반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국영기업이 바이오디젤 사업에서 한국을 주요 거점으로 판단하고 와이투솔루션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시노팜은 과거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여 상용화했을 만큼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우수한 개발 및 유통 능력을 보유한 회사로, 룩사가 임상중인 건성황반변성 파이프라인과 기술 역량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 시노팜이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 에너지 및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전반으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