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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여파…KTX·일반열차 131회 운행중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7 09:42

수정 2026.05.27 09:43

전체 열차 운행률 80.8% 수준
행신~서울·서울~청량리 구간 중단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 연합뉴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27일 KTX와 일반열차 운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도심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행신~서울 및 서울~청량리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 683회 가운데 552회가 운행 중이다. 131회는 운행이 중지돼 전체 운행률은 80.8% 수준이다.

고속열차는 전체 255회 가운데 169회만 운행한다.

86회가 중지되면서 운행률은 66.3%로 집계됐다. 서울~행신 구간 운행은 중단됐다.

KTX-이음 등 준고속열차는 76회 모두 운행 중이다. 다만 서울~청량리 구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일반열차는 전체 352회 가운데 307회가 운행 중이며 45회는 운행이 중단됐다. 운행률은 87.2%다. ITX 경부·호남·전라선은 수원역을 시종착역으로 운행하고 있다. 장항선은 천안역, 무궁화호 경부·호남·전라선은 대전역까지만 운행한다.

코레일은 전날 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복구 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열차 운행 조정 계획을 안내한 바 있다.

서울 도심 철도망과 연결되는 구간에서 운행 차질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출퇴근 수요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