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돌봄 의제, 도민이 직접 제안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참여단 모집
만 19세 이상 도민 70명 내외 선발
돌봄·출생·성평등·일자리 등 논의
7월 제주시·서귀포시 원탁회의 개최
6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지역 인구와 가족, 돌봄 현안을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공론장이 마련된다. 저출생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돌봄 공백, 지역별 생활 여건 차이가 커지는 가운데 행정 중심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도민 체감형 의제를 찾겠다는 취지다.
27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정책제안 도민 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가족·돌봄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도민이 원탁회의에 참여해 생활 속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 과제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모집 인원은 70명 내외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돌봄·출생 △성평등·안전 △경제·일자리 △인구·공동체 △주거·복지 등 5개다. 참여 희망자는 관심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 구글 폼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까지다.
선정된 참여단은 지역별 원탁회의에 1회 참석한다. 제주시 원탁회의는 7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 오라점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원탁회의는 7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스위트메이서귀포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회의 참석 시 소정의 수당도 지급된다. 합격자는 6월 30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지역별·분야별 정책 의제로 검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