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본사 앞 공개 행사 진행
10년째 기부·고용 연계 사회공헌
2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회사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앞 야외주차장에서 굿윌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행사에는 굿윌스토어 소속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식품 등을 판매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4년부터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장애인 자립 지원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내 팝업스토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굿윌스토어의 협력은 올해로 10년째다. 양측은 지난 2017년부터 △신규 점포 개관 지원 △물품 기증 캠페인 △임직원 물품분류 봉사활동 등을 함께 진행해왔다.
특히 신규 점포 개관 지원 사업은 기업 후원으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 참여한 사례다. 회사는 2020년 일산점을 시작으로 2022년 탄현점, 2024년 백석점 개관을 지원했다. 현재 해당 매장 3곳에서는 발달장애인 25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물품분류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부터 수도권 내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약 1200명이다.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 장애인 자립과 고용 연계를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되는 추세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올해부터는 신규 점포 지원을 넘어 수도권 물류센터 구축 지원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진행한 상반기 물품 기증 캠페인에서는 기증 물품 6640점이 접수됐다. 지난 10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7385명, 기증 물품은 약 14만5000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내 나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단순한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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