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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DL이앤씨·삼성물산과 증산4 도심복합사업 협약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7 16:57

수정 2026.05.27 17:06

3509가구 공급 추진…2028년 착공
보상·이주 본격화…도심공급 속도

27일 서울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에서 열린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협약식에서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가운데), 박창용 DL이앤씨 수주관리실장(오른쪽),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27일 서울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에서 열린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협약식에서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가운데), 박창용 DL이앤씨 수주관리실장(오른쪽),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보상과 이주 등 후속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27일 LH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증산4구역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205-33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42층, 총 3509가구 규모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불광천과 반홍산 등을 갖춘 입지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주민협의체 의결을 거쳐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H와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LH는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에 착수하고 이주 절차를 개시한다. 컨소시엄은 연내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서울 도심에서 추진 중인 도심복합사업 6곳, 약 7700가구 규모 사업장의 복합사업참여자 협약 체결도 모두 마무리됐다.
대상지는 △쌍문역 동측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서측 △신길2 △증산4 등이다. LH는 이달 공모 예정인 용마터널 지구 551가구 사업을 비롯해 하반기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필요한 제도 보완도 신속히 추진해 도심 내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