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보장하되 주가 오르면 추가 수익
지수연동예금 ELD 상품 잇달아 출시
[파이낸셜뉴스] 주요 은행들이 주식시장 강세 국면을 맞아 '지수연동예금(ELD)'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원금을 보장하되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위험 부담은 줄이고 예금 금리에 대한 불만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BNK부산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네 곳이 ELD를 출시했다.
국민은행이 출시한 'KB Star 지수연동예금 26-4호'의 경우,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추구형), 범위수익추구형 등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상승낙아웃형은 기초자산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2.00%부터 최고 연 10.75%의 만기 이율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도 만기 1년으로 연 최저 2.3%∼최고 7.25%의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26-3호를 출시했다. 수익률 조건에 따라 '안정Ⅰ·수익Ⅰ·수익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금리가 가장 높은 수익Ⅱ형은 45% 초과 상승 시 만기 수익률 최고 7.25%로 결정된다.
IBK기업은행도 IBK지수연동예금 26-1차를 만기 1년과 6개월로 각각 출시했다. 이 중 '안정상승낙아웃형 6개월'은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 지수보다 20% 이하 상승할 경우 연 0.5∼6.3%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안정상승낙아웃형 1년'은 30% 이하 상승 구간까지 연동되며 수익률은 연 1.5∼6.0% 수준이다. BNK부산은행도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3차' 상품을 지난 20일까지 판매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