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진공, 블루본드 통해 '국제 지속가능금융' 어워드 연달아 석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8 16:12

수정 2026.05.28 16:12

한국해양진흥공사 블루본드 공모채권 발행 주간사인 씨티증권, 도이치증권, ING증권, 산업은행, SG증권, UBS증권이 공사의 성공적인 블루본드 발행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28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식에서 공사 안병길 사장(왼쪽)이 손영창 ING증권 지점장으로부터 축하패를 전달받고 있는 모습.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 블루본드 공모채권 발행 주간사인 씨티증권, 도이치증권, ING증권, 산업은행, SG증권, UBS증권이 공사의 성공적인 블루본드 발행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28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식에서 공사 안병길 사장(왼쪽)이 손영창 ING증권 지점장으로부터 축하패를 전달받고 있는 모습.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블루본드 발행을 통해 최근 해외 저명 금융 매체들의 지속가능금융 어워드를 잇달아 석권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블루본드 발행을 통해 올해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금융 전문지 '디 애셋(The asset)'이 주관하는 '디 애셋 트리플 어 서스테이너블 파이낸스 어워즈 2026'에서 최우수 블루본드를 수상했다.

이어 영국 환경·금융 전문 매체 '인바이런멘탈 파이낸스(Environmental finance)'가 주관한 '서스테이너블 뎁트 어워즈 2026'에서도 올해의 녹색채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그 가운데 인바이런멘탈 파이낸스는 탄소 감축이 힘든 해운 분야의 탈탄소화를 위해 자본 시장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훌륭히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수상의 상징성을 높이 샀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28일 공사 서울사무소에서 글로벌 주간사단을 초청해 이를 축하하는 클로징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성과로 공사가 국제 우량 발행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결과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공사 안병길 사장은 "이번 국제 어워드 연속 수상과 두 번째 블루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우리 해양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려는 공사의 노력이 국제 자본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 해양산업이 국제 친환경 규제라는 파고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해양금융 전문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