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우상호 공보물 무지 직격…"가짜와 진짜의 대결"
"공보물 내용도 모르는 역대급 불상사"
"상승세 넘어 완전 우세 국면 전환" 자신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1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막판 판세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최근 TV토론에서 불거진 우 후보의 공약 무지 논란을 '역대급 불상사'로 규정했다. 김 후보는 "광덕터널은 위치를 몰라 35초 동안 서류를 뒤적였고 정자리 관광단지 공약에 대해서도 45초 동안 서류를 뒤적거리다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며 "공보물에 조기 착공을 하겠다면서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모르면 준비가 덜 됐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해야지, 아는 척을 하니 이런 역대급 불상사가 나오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강원도 사람인 척하는 가짜와 진짜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공약이행률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후보는 "확실하게 완료된 공약 완료율은 66.93%가 맞고 여기에 정상 추진 중인 34건을 더한 매니페스토 자료 기준 공약이행률은 93.7%가 정확하다"며 "이행률과 완료율은 행정에서 공통으로 쓰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경기도지사 시절 똑같은 방식으로 계산해 96.1%가 나왔는데 대통령에게도 가서 따질 것이냐"고 반문하며 "행정 용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뒤집어씌우려는 정치공세만 하는 사람은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막판 판세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현장 민심을 볼 때 우리에게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며 "상승세를 넘어 완전한 우세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확실한 완성을 위해 현명한 도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장에 가셔서 기호 2번 김진태를 압도적으로 찍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