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원오 "李정부 성공하려면 서울시장 선거 이겨야"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2 11:02

수정 2026.06.02 11:02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25개구 후보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25개구 구청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25개구 후보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25개구 구청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지방선거 본투표 전날인 2일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표심에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25명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3일) 선거는 단순히 서울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는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러려면 서울시장도, 25개 구청장도 함께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그래야 집 걱정, 출퇴근 걱정, 장사 걱정, 돌봄 걱정을 하나씩 풀어낼 수 있다"며 "정원오와 민주당 원팀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뛰겠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에 힘입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큰 격차를 보였다. 그러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양 진영이 결집하면서 박빙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예측했던 대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제가 승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심판론'을 내놨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야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 오 후보의 무능, 무책임, 무사안일 10년에 대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오 후보가 정 후보의 성동구청장 시절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끝까지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오 후보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