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호국미술대전' 특별전 개최 "청남대서 피어나는 보훈의 향기"
오늘부터 한 달간 청남대 기념관서 '우리들의 호국, 기억의 조각' 기획전
제1회부터 14회까지 역대 수상작 50여 점 엄선, 회화·서예·조소·사진 망라
대통령 테마 명소이자 현충시설서 개최 의의, 현역 장병·군무원은 무료 관람
[파이낸셜뉴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예술 작품으로 기억하는 군 유일의 미술 공모전 특별전이 대통령의 옛 휴양지이자 보훈의 성지에서 막을 올린다
육군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충북 청주에 위치한 청남대 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역대 수상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호국 기억의 조각이라는 대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기획전은 장병들과 일반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호국보훈의 참된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군 최고의 문화예술 소통 장으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육군이 주최하는 유일한 미술 공모전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4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회화 서예 조소 사진 등 예술성 높은 역대 수상작 5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가 열리는 청남대는 단순한 관광명소를 넘어 의미 깊은 보훈 안보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간 70만 명 이상이 찾는 청남대는 청와대 옛 휴양지일 뿐만 아니라 현충시설로 지정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함께 자리 잡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기 때문이다
육군본부 문화운영장교인 김현배 중령은 역사적 현충시설인 청남대에서 이번 특별 기획전을 선보이게 되어 국민과 장병들에게 나라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공간을 발굴해 찾아가는 호국미술대전 특별전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육군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국군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전면 무료 개방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예술이라는 부드러운 매개체를 통해 국민과 군이 신뢰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안보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