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위대한 변화에 동참 VS 이철우 문경서 대장정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각각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오 후보는 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과 견제 없이 30년간 이어온 구태 정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념 논쟁과 갈라치기만으로는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면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도민들이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는 순간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가 더 공고해지고 경북의 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진다"면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만드는 위대한 변화를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영천·성주·상주·문경을 잇따라 돌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그는 오전 영천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성주 거리유세, 상주 합동유세를 이어간 뒤 오후 늦게 문경 합동유세를 끝으로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영천, 성주, 상주, 문경은 이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수차례 찾은 곳이다.
영천시장 선거는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병삼 국민의힘 후보, 최기문 무소속 후보의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영천은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지만 최 후보가 2018년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2022년 재선에 성공하면서 '보수정당 공천=당선' 공식이 깨졌다.
성주군수 선거는 정영길 국민의힘 후보와 전화식 무소속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상주시장 선거는 정재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재민 국민의힘 후보, 윤위영 무소속 후보, 강경모 무소속 후보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해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문경시장 선거는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신현국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다.
보수 성향이 강하지만 현직인 신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문경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찾은 곳으로, 청운각을 방문해 이철우후보와 김학홍 후보 등에게 힘을 실어줬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