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부겸·추경호, 마지막 유세 장소로 '동성로' 선택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대구를 바꿔야 한다 VS 추:오만한 정권을견제

김부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아파트단지 일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서 각각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아파트단지 일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서 각각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지역 도심 번화가 '동성로'를 택했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를 바꿔야 한다'면서 변화론을, 추경호 후보는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며 보수 결집론을 앞세워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반월당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아침인사 전 SBS 라디오에도 출연해 "김부겸에게 투표하면 1타 3피다"면서 "대구 살릴 예산 끌어오고 국민의힘에도 변화가 생긴다. 최초의 민주당 출신 대구시장이 선출되면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를 정부 여당에서 더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동구 신천동, 수성구 수성동, 중동, 상동, 황금동, 범어동 일대를 잇달아 돌며 벽치기 유세를 한다.

또 수성구 만촌동 일대를 순회한 뒤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김 후보는 오후 6시께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한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동성로 유세에 대해 '40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유세'라고 공지했다.

이후 중구 종로, 교동, 동성로 로데오 거리를 돌며 끝까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추 후보는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이번 선거 마지막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아침인사 전 SBS라디오에 출연해 "한두 달 전에는 민심이 정말 좋지 않았지만, 후보로 최종 확정되고 본 선거에 들어오면서 여론이 급반전하고 있다"면서 "역시 대구를 제대로 살리고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겠다며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튜브 인터뷰에 응한 뒤 경북대 북문, 팔달시장 등 북구를 돌며 유세전을 펼친다.

또 남구 봉덕시장과 동구 신세계백화점 삼거리, 중구 반월당역 지하상가 등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표심 확보를 도모한다.

이후 서구 북비산네거리와 남구 안지랑네거리에서 각 지역 구청장 후보와 유세한다.

추 후보는 오후 7시 30분께 동성로 CGV 한일극장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선다. 이후 중구 동성로, 종로, 교동, 동구 동대구역 대합실을 돌며 막판까지 온 힘을 쏟아붓는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대구 충혼탑과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잇달아 방문한 뒤 2·28 자유 광장에서 선거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대구 전역을 돌며 유세를 하는 등 막판 지지세 확보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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