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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지선 투표율 48.9%…동시간대 역대 최고 [6.3 선거]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투표소로 변신한 빌라 주차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광진구 한 빌라 주차장을 개조해 만들어진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투표소로 변신한 빌라 주차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광진구 한 빌라 주차장을 개조해 만들어진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2시 현재 48.9%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183만2984명이 투표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후 2시 투표율 48.9%를 기록했다.
해당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몸이 불편한 유권자가 우편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제2회 지방선거(1998년) 이후 역대 지선 중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6.8%와 비교해도 2.1%p 높다. 제7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60.2%였다. 지방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긴 사례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두 차례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는 68.4%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 54.5%, 전북 54.2%, 경남 52.4%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45.3%였다. 경기 46.0%, 인천 46.3%, 제주 47.0%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은 49.4%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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