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투표소서 소란 행위 등 19건 접수 [6.3 선거]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6·3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3일 대구경북 지역 투표소에서는 일부 유권자들이 소란을 피우는 등 경찰이 잇따라 출동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에서 낮 12시까지 지역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신고는 모두 12건이다.
이중 투표 방해 및 소란 행위가 5건이었고, 단순 소란 및 오인 신고 등 기타 신고가 7건이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남구 관내 투표소에서는 한 할머니가 투표 장소 변경과 관련한 불만을 제기하며 고성을 지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확인 결과 소동으로 투표 진행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투표 방해를 위한 고의성도 없다고 판단해 계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접수된 신고 내용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관련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경북에서도 이날 오후 2시까지 투표방해 및 소란 행위 6건, 기타 선거 관련 신고 1건 등 모두 7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이날 선거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고 수준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선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우발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경력 3400여명을 동원해 보관소·투표소 경비, 투표함 회송, 개표소 경비 등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