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심재국 평창군수, 3번째 '리턴 매치'서 생환 3선 반열
민주당 한왕기 후보에 2승…"중단 없는 평창발전 집중"
[6·3 지선] 심재국 평창군수, 3번째 '리턴 매치'서 생환 3선 반열
민주당 한왕기 후보에 2승…"중단 없는 평창발전 집중"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심재국 평창군수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생환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심 당선자와 한 후보는 2018년, 2022년 선거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대결을 벌였다.
그는 2014년 처음 군수에 당선됐으나 한 후보와의 첫 대결인 2018년 고배를 마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49.95%를 얻어 50.04%를 얻은 한 후보에게 0.09%포인트 차로 패했다. 첫 개표 결과 23표 차로 승패가 갈린 것으로 나왔다.
심 당선자의 요청으로 재검표 한 결과 24표 차로 정정됐다. 1·2위 후보 간 전국 최소 격차였다.
2022년 재대결에선 심 당선자가 득표율 59.09%, 한 후보가 39.13%를 득표해 설욕했다.
한 후보와의 세 번째 대결인 이번 선거에서 한 후보를 따돌린 심 군수는 징검다리 3선 군수 반열에 올랐다.
심 당선자는 "이번 당선은 중단 없는 평창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평창,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 어르신이 행복한 평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공약으로 평창군민 기본소득 정책을 내세웠다.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정책이다.
이와 함께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 관광·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2038 동계올림픽 유치 기반 조성, 서울대학교병원 분원 유치 추진 등 평창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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