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시민주권시대 원주 열겠다"
4년 만에 원강수 현 시장 꺾고 민선 9기 시정 이끌어
"개인 승리 아닌 더 나은 원주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 원주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4일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구 당선인은 국민의힘 원강수 현 시장과의 4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2022년 패배를 설욕하고 민선 9기 원주시정을 이끌게 됐다.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민주당이 이끌었던 원주시장 자리를 4년 만에 되찾은 것이다.
구 당선인은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원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를 "구자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원주를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라고 규정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신 성원과 지지, 그리고 따끔한 질책까지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오늘의 감사와 겸손한 마음을 잊지 않고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여기며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의 시정도 강조했다. 구 당선인은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들까지 모두 품고 분열과 갈등이 아닌 통합과 협력의 시정을 펼쳐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동안 생활비 부담을 겪는 젊은 부부, 돌봄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 일자리를 찾는 청년,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 시민 모두를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