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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협력...캔톤 재단과 MOU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4 15:04

수정 2026.06.04 15:04

신한금융그룹. 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협력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캔톤 재단과 규제 금융시장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참여를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4일 밝혔다.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과 시장 인프라 사업자 등을 연결하는 퍼블릭·퍼미션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캔톤 네트워크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거버넌스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측은 토큰화 및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환경에 대한 교육·컨설팅과 한국 디지털 금융상품의 해외 경쟁력 연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토큰화와 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로 향하는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점차 폭넓게 채택되고 있는 퍼블릭·퍼미션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이날 캔톤 재단과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캔톤 네트워크 내 생태계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신한펀드파트너스 등 그룹 계열사도 정책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한국의 디지털 금융시장과 신한그룹이 보유한 우수한 자산들이 캔톤 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역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